하프 가격 얼마일까? 하프 독학 가능할까? - '놀면 뭐하니' 유재석 악기 하프 총 정리!!

'놀면 뭐하니' 유케스트라 편에서 유재석이 하프 영재 '유르페우스'로 나오면서

악기 하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일반인에게 생소한 악기인 하프를 소개하며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예능 '놀면 뭐하니?' 대단해요! 짝짝짝!! :)

 

 

놀면 뭐하니? 유케스트라의 유재석

 

'하프'라는 악기는 어떤 악기일까요?

 

하프는 서양의 현악기로 인류가 만들어 낸 악기 중에 가장 오래된 악기입니다.

기원전 약 3000년경에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 유사한 악기가 만들어졌다고 전해지며

그리스 신화에서는 헤르메스가 발명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현을 손가락으로 뜯어 연주하는 하프는

'천사의 악기' '신들의 악기' 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음악의 신' 아폴론이 즐겨 연주하는 모습으로 비슷하게 보입니다.

사진 속 악기는 고대 그리스 악기 '리라'라고 불리는 악기입니다.

악기 리라를 연주하는 아폴론

 

하프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그랜드 하프입니다.

전공용 하프로 현재 오케스트라에서 사용되는 큰 하프입니다. 전공자 사이에선 페달하프라고 부릅니다.

현의 수는 47개이고, 한 옥타브에 7줄씩 온음계적으로 조율됩니다.

페달을 밟아 조성 및 반음을 조정할 수 있으며 손으로 현을 킵니다.

조성이 자주 바뀌거나 임시표의 변화가 심할땐 손보다 발이 더 바쁘겠죠?

운반 시 별도의 트럭이 필요합니다. 그랜드 하프의 가격은 1억이 넘습니다.

두번째는 레버 하프(아이리시 하프)입니다.

레버하프는 레버가 장착이 되어있으며 페달의 역활을 레버가 합니다.

그래서 레버와 현의 수에 따라서 가격이 차이납니다.

레버 30현 이상은 보통 400만원 이상이며

소형 미니하프 20현~28현은 60만원~200만원 정도 입니다.

하프의 브랜드, 종류가 무척 많아서

하프 전공자에게 자신의 용도와 실력에 따라 추천받아 악기를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악기 하프 가격

 

전공용 페달 하프는 1억 이상으로

가격이 비싼 편에 속하며 레슨비와 운반비가 듭니다.

하지만 하프는 초보자가 배우기 쉬운, 연주하기 쉬운 유일한 악기입니다!

초보자가 연주하는 소리가 하프만큼 아름다울 수 없다고 얘기하죠.

 

하프 독학과 하프 레슨비

하프의 독학은 교본, 유튜브 영상 등을 보고 할 수 는 있지만 쉽지 않습니다.

한국에는 많은 하프 전공자, 하프연주자, 하피스트들이 있습니다.

레슨비는 회당 평균 10만원이며 전공 대학생의 경우, 5-7만원 정도로 저렴해질 수 있습니다.

 

반할 수 밖에 없는 하프의 아름다운 소리!

악기 하프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